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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구약성서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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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9,814회 작성일 06-05-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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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교에서는 그 기본이 되는 신앙과 생활의 규범으로서의 <경전>,또는 정전이라고 하는 분서가 있다. <정전>이라고 번역된 말은 현대 유럽 여러 말의 캐논 Canon-Kanon에 해당하며, 그 어원은 슈메르어에서 나온것이라고 하며, 앗시리아어,우가리트어, 헤브라이어,그리스어 및 라틴어를 거쳐 오늘의 유럽 제어에 이른 것이다. 그 본 뜻은 <갈대(풀)>을 의미하며,그것이 <곧 은 것>이라는 뜻,그리고 <자>,<규준>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다. 즉 여러가지 <곧다>는 의미의 도구류의 명칭에서 바르고 그른 표준이 되는 모범적 규준적 문서를 가리키게 되고, 일반적으로는 규범, 표준, 모범 등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정전>이라는 말은 그후 유럽 제어의 Apocrypha(외전) 및 Pseudepigrapha(위전)과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구약성서는 신약성서와 함께 그리스도교의 경전이 돼 있으며, 그것은 유대교의 경전이기도 하다 그리고 구약성서라는 명칭은 신약성서가 편찬된 뒤에 이것과 구별하기 위해서 2세게말에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명칭이다.
유대교의 경전인 구약성서는 <율법(토라)>,예언서(네비임)및 제 문서(케투빔)로 돼 있으며, 다음 3단계를 거쳐서 성립되었다.
첫째는 <율법>이며 모세의 <5서)라고 불리며, 그 경전으로서의 위치는 기원전 400년경까지에 확립되었다.
둘째는 여러 예언자들의 이름으로 된 <예언서들>이며, 기원전 250년경까지 확립되었다.
셋째는 율법이나 예언서가 출현한 배경을 기록한 <문서들>이다. 그 중에는 예외도 있기는 하나,이 문서들은 기원 90년경의 야무니아(텔.아비브의 남쪽 약 20킬로미터에 있는 도시)에서의 유대인의 종교회의에서 경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전체의 범위가 결정되었을 때에 경전으로 인정되었다.
이것은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즉, 기원 70년에 유대교의 중심인 예루살렘과 그 성전이 로마군에 의하여 파괴되고 조국을 빼앗긴 유대인들은 유대교에 마지막 희망을 건 <경전의 백성>이 되어, 유대인의 경전이 권위있는 것으로 인정 받아야 했다. 따라서 경전의 완성과 공인은 유대교의 경전 이외의 문서의 권위도 인정하고 있던 그리스도교에 대해서 유대교의 확립과 자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
성서에 들어 있는 문서들의 문학 유형은 역사, 율법, 예언,시가,서한 등 다양하지만,성서는 그 내용에 그 안에 일관돼 있는 공통된 사상의 일체성 때문에 하나의 책이돼 있다.
구약성서의 배열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유대교의 경전과 그리스도교 개신교의 구약성서의 내용은 대체로 같다.
카톨릭에서는 70인역에 들어 있는 외경도 정전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장과 절은 처음에는 없었던 것을 사용상 편의를 위해서 12.3세기에 먼저 장이 매겨지고 16세기가 되어 절이 매겨져서 그후 이것이 보급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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