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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게헨나(Geh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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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1,974회 작성일 0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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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서남쪽에 위치한 힌놈계곡을 지칭하는 게헨남에서 유래했다.
게헨나는 여호수아 15:8과 18:16에서 유대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땅을 구분하는 경계표시로 언급되었다.
이 말은 아마도 바사어(Persian)에서 기원한 것 같은데, 구약성경에는 파르데스란 단어로서 세 번 나온다(ASV의 아 4:13에 '과원'(果園, orchard으로, ASV의 느 2:8에 '삼림'(森林), forest)으로, 전 2:5에 '공원'(parks)으로). 헬라어 파라데이소스는 크세노폰(Xenophon) 시대로부터 파피루스들과 명각(銘刻)들과 70인역(27회 나옴, 그 중에 어떤 것들은 '에덴'을 가리킴;예, 창2:8,9,10,15,16)과 필로(Philo)와 요세푸스(Josephus)의 글에 나온다. 신약성경에는 파라데이소스가 세 번 사용되었는데, 십자가 상의 우편 강도들에게 약속된 낙원(눅23:43)과 세째 하늘(고후12:4)과 약속된 생명 나무가 있는 곳(계2;7)을 가리킨다.
(1) 구약성서의 힌놈의 골짜기(느11:30).
(2) 벤힌놈의 골짜기(수15:8).
(3) 어린 아이를 몰록신에게 희생 드리던 곳(왕하23:16).
(4) 여호수아가 이것을 막기 위해 골짜기를 더럽혔다(왕하23:6).
(5) 신약 성서에는 지옥과 같은 뜻으로 쓰여졌다(마5:29,10:28, 막9:56).

히브리어 게한놈 즉 힌놈의 골자기(느 11:30) 로서, 이곳은 예루살렘 남쪽에 있는 와디 엘 라바비의 골자기라고 했던 곳으로 옛날에는 아이들의 희생제가 있었고 (왕하 23:10, 힌놈의 아들 골자기) 뒤에는 시내의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곳으로 삼았다.
또 동물과 죄인의 시체를 화장하기도 해서 부정스럽고 음산한 이 골자기가 지옥을 연상하는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과 같은 말을 가르키게 되었다. (마 5:22, 29-30, 10:28, 18:9, 23:15,33, 막 9:47)
신약성경의 지옥 - 게헨나
신약성경에 지옥으로 가장 많이 번역된 게헨나는 12번 나타나는데 헬라어로는 게엔나로 불리운다. 히브리어로 골짜기를 뜻하는 게(ge)와 인명인 힌놈(Hinnom)이 함성된 힌놈의 골짜기란 뜻의 지명이다(수 18:16). 12번 가운데 9번은 지옥이란 명사로 3번은 형용사로 쓰였는데 한 번은(약 3:6)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수께서 친히 사용하신 특이한 표현이다. 이 게헨나만이 불타고 있는 성경적인 배경의 지옥을 묘사하는 용어이다. 그렇다면 게헨나는 어디이며, 타오르는 불은 언제 그리고 언제까지 타오를 불인가? 지옥의 주소로 소개된 게헨나는 다름 아닌 예루살렘 남쪽 비탈아래의 계곡이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에 빠져 타락이 극도에 달했을 때, 이곳에서 자식들을 몰렉신에게 불살라 제사하기까지 한(대하 28:1∼3, 33:1∼6, 왕하 23:10)배도의 현장이었다. 예레미야는 이 골짜기를 살륙의 골짜기라 칭할 것임을 예고하고 배도한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자가 없을 것이며, 땅이 황폐하리라고 예언했다(렘 7:31∼34; 19:2;6, 32:35). 실제로 요시아왕은 그 골짜기를 그렇게 만들었다(왕하 23:10). 후에는 처형당한 죄수들의 시체와 죽은짐승들의 사체를 버리고 온갖 오물을 버리는 곳이되어 이를 불태우는 연기가 밤낮 타오르고 있었으며 구더기와 온갖 벌레들이 서식하고 악취가 풍기는 불쾌한 곳이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힌놈의 골짜기 곧 게헨나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악인들이 최후의 형벌을 받을 곳을 상징하기에 이르렀다. 예수께서도 이러한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적용하여 당신의 말씀을 한사코 거역하는 바리새인들과 완고한 인간들을 질책하시며, 그들이 마지막 심판날에 살륙의 골짜기 곧 게헨나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셨(막 9:43∼47). 그러므로 예수께서 묘사하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이나 구더기도 죽지않고 불도 꺼지지아니하는(막 9:43,48) 지옥불은 곧 힌놈의 골짜기의 쓰레기와 시체를 태우는 불이었다. 이 게헨나가 신약성경에는 모두 지옥으로 번역되어 있다(마 5:22,29,30; 10:28, 23:33). 그러나 이러한 지옥은 사람이 죽은 뒤 몸을 떠난 영혼이 불 가운데서 고통받는 곳으로 표현된 경우는 한 번도 없고 장차 있을 재림과 연관된 심판의 때에 (마 5:22, 25:41) 몸이 함께 사루어 없어질 곳으로 분명히 언급되었다 (마 10:28, 5:29∼30).
그 때와 장소는 앞에서 밝힌 대로 예수재림이 있은지 천년 후에 불못으로 화할 이 땅인 것이다 (계 20:7∼10,13,14; 벧후 3:10∼13).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구약의 스올(65번), 신약의 하데스(11번), 타르타루스(1번), 게헨나(12번)등 사람이 죽은뒤가는 곳으로 언급된 표현이 89번이나 나오지만 어느 한곳도 죽은 뒤 몸을 떠난 영혼이 가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곳으로 소개된 곳은 없다. 단지 벌레들이 우글거리고 쓰레기를 태우는 불이 밤낮타오르던 힌놈의 골짜기를 뜻하는 게헨나를 연상하여 신약성경은 마지막 심판날에 악인을 태울불을 영원한 불(마 25:41)로 표현한 것이다.
오늘날 힌놈의 골짜기의 쓰레기는 모두 타버렸거나 지워지고 시체들도 모두 썩어버려서 지옥을 상징했던 그 게헨나는 깨끗하게 정리되어 더 이상 불도 타오르지 않고 벌레도 득실거리지 않는 아름다운 성지의 일부가 되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이러한 힌놈의 골짜기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깨닫지 못하고 이상과 같은 성경의 표현을 악인이 지옥불에서 당하는고통은 영원하다는 영원지옥설의 논거로 삼는 것은 학문적으로 신중하지 못한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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